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3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자치경찰 승진대상자, 가족·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출범 후 첫 승진임용 행사로, 인천시장이 직접 김현진 경감 등 총 5명의 승진경찰관들에게 임명장 수여 및 계급장을 부착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21년 7월 공식 출범해 △생활안전 △ 여성·청소년·아동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1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가진 바 있다.
◆ 모범선행시민 42명에 표창 수여
인천광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명구조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 42명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시는 군·구의 추천과 현지확인을 거쳐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한 정미리씨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를 유도한 나인석씨 △고령에도 불구하고 안전예방, 환경정비 활동으로 이웃을 살피는 홍양기씨 △4년간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한재민군 등 지역과 시민을 위해 봉사해 온 이들을 최종 선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분은 우리 지역사회의 자랑이며 인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민 체감 지수를 높이는 성과를 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