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숲에서 놀이와 독서를'…어린이 독서체험관 건립 추진

2024-07-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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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은 어린이 독서체험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독서체험관은 기존 건물을 철거했고, 오는 2025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독서체험관은 야외 놀이시설을 기존 학교 수목을 활용해 숲 놀이, 생태교육이 가능한 나무 위 집으로 구성되는 등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놀이와 수업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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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 독서체험관 조감도 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 어린이 독서체험관 조감도. [사진=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은 어린이 독서체험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독서체험관은 숲‧놀이‧독서교육이 중심이 되는 체험형 교육기관으로, 옛 동해분교(울산북구 당사동)부지에 사업비 163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047.51㎡ 규모로 건립된다.

어린이 독서체험관은 기존 건물을 철거했고, 오는 2025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독서체험관은 야외 놀이시설을 기존 학교 수목을 활용해 숲 놀이, 생태교육이 가능한 나무 위 집으로 구성되는 등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경으로 놀이와 수업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중이다.

울산시 교육청은 올 9월까지 중간, 최종 보고회를 거쳐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말 건축공사와 연계해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편하게 독서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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