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은 “봉성산 숲길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봉성산 정상에서 한강변 해돋이와 파노라마식 전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개선하고 안전한 숲길로 조성해 언제라도 찾고 싶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봉성산 전망대는 김포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의 정체성 찾기는 김포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숨겨진 김포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봉성산에 전망대를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있던 봉성산에 주목,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휴게공간 조성과 정상부 전망대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힘써왔다.
이외에도 훼손된 등산로의 생태적 복원과 목재계단 및 보행매트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조성, 한강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공을 들여왔다.
한편,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선8기 김포 정체성 찾기 정책으로 무인도였던 독도의 명칭 되찾기, 경인항 명칭 변경, 매립지 경계 표지판 세우기, 봉성산·장릉산 전망대 설립 추진 등으로 지역의 숨겨진 정체성을 새로운 기회로 연계시켜 나가고 있다.
◆ 민선8기가 만든 김포시만의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이번 무더위 쉼터는 무늬만 무더위 쉼터가 아닌 일상 생활속에서 실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무더위 쉼터는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 주변, 시내 중심상가 등 우리가 자주 지나치고 이용하는 곳이라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김포시는 6월 27일 김포시청에서 김규식 김포부시장과 민간협력 기관 대표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작년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민간 영업장 및 상점 현장조사와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고, 김포시는 운영업종 범위를 은행, 통신사 대리점 등 일상 속 쉽게 만날 수 있는 영업장으로 다양하게 넓혀 5월부터 사업참여를 위한 기관 및 기업과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11개 기관(기업) 24개의 매장이 참여를 확정했다.
더위에 지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면 사업에 참여하는 매장은 이용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현판 부착 예정(6월 28일)이며 7월 중순부터는 해당 매장에서 폭염 예방물품(접이식 부채)도 보급될 예정으로 매장방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김포새마을금고(본점, 사우, 고촌, 풍무, 구래지점), NH농협 김포시지부(시지부, 김포시청(출), 풍무중앙, 한강신도시, 김포한강로, 북변지점), BGF리테일(CU김포사우중앙, CU김포고촌역, CU김포율마로, CU김포가현베스트, CU김포365점), GS리테일(GS25걸포자이 에듀점), 이마트 김포한강점(구래동), 하나은행 김포지점, 우리은행 김포금융센터, 고촌한의원, LG U+ 고촌점, 다비치 안경 김포장기점, 오렌지 안경 구래역점 이다.
시 관계자는 “김병수 시장의 아이디어로 검토하던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시민들과 가장 최접점에 있는 영업장과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의 취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기관과 기업에서는 작은 사회적 공헌 활동이겠지만 그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는 아주 크게 돌아갈 것이다”고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당 사업을 희망하는 기관, 기업 또는 영업장 관계자는 시청 안전담당관실 재난대응팀으로 연락하면 담당자와 현장조사 및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