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사장 "내년 넥쏘 후속 출시...글로벌 시장서 수소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2024-06-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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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7일 "현대차그룹 전체가 갖고 있는 수소 생성부터 유통 활용까지 모두 묶어서 세계 무대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내재화와 관련해서는 "전기차 캐즘 때문에 앞으로 배터리 수급을 어떻게 할 건지, 공급 측면에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며 "중요한 건 결국 전기차로 가야 하는 게 맞고 신속하고 민첩하게 수요 대응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약간 슬로우다운(둔화) 되는 부분도 있지만 현대차 나름대로 반전의 기회를 '캐스퍼 일렉트릭'을 통해서 만들어 나가자는 그런 분위기에서 이번 부산모빌리티쇼가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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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에 짓고 있는 신공장에서 친환경 수소 물류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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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은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 디자인담당 부사장(가운데)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김정훈 기자]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7일 "현대차그룹 전체가 갖고 있는 수소 생성부터 유통 활용까지 모두 묶어서 세계 무대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년에 넥쏘 후속도 나오고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버스를 많이 늘리고 있으며 트럭도 마찬가지다. (미국) 조지아에 짓고 있는 신공장에서 친환경 수소 물류도 개시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터리 내재화와 관련해서는 "전기차 캐즘 때문에 앞으로 배터리 수급을 어떻게 할 건지, 공급 측면에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며 "중요한 건 결국 전기차로 가야 하는 게 맞고 신속하고 민첩하게 수요 대응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약간 슬로우다운(둔화) 되는 부분도 있지만 현대차 나름대로 반전의 기회를 '캐스퍼 일렉트릭'을 통해서 만들어 나가자는 그런 분위기에서 이번 부산모빌리티쇼가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대차 인도법인 IPO(기업공개)와 관련해서는 "지금 예비 심사 신청을 했고 목표는 오는 10월까지는 상장 준비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인도에 많은 투자가 있어서 재원 확보라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 인도에서 국민 기업, 인도 시장의 성장 등이 중요하다. 현지 친화적으로 가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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