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인 송언석 의원은 지난 20대와 21대 국회 임기 동안, 행정안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운영위원회, 정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 경제·재정 분야의 주요 상임위를 두루 거치며 민생경제 회복과 국가재정 건전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를 지키며,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언석 의원은 국민의힘 내에서도 주요 요직에 중용되며 당이 신뢰하는 핵심 인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대선 직후에는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돼 국회 운영을 위한 야당과의 협상을 주도한 바 있고, 현재 당의 재정·세제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언석 위원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국가채무는 작년 기준 1127조 원, GDP 대비 46.9%에 달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공급망 개편과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우리 경제가 직면하는 상황은 더욱 엄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필요한 것은 성장”이라며 “앞으로 자유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국민 소득의 증가와 국가 재정 건전화를 이끌어내고, 기업과 민생을 살리는 기획재정위원회가 되도록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