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25일 국내에 차세대 AI PC인 'HP 옴니북 X'와 'HP 엘리트북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와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를 지원하며, AI 지원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진, 오디오, 비디오의 생성과 편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HP 옴니북 X와 HP 엘리트북 울트라는 세련된 디자인과 AI로 강화된 성능, 휴대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 분야 프리랜서와 업무 중 이동이 많은 사용자에게 최상의 PC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차세대 AI PC로서 최대 26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제품에는 50%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했으며 포장재에는 100% 지속 가능한 자원을 사용했다. 이는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에서 골드 등급 및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도 그 가치가 드러난다.
HP 엘리트북 울트라는 높은 내구성과 얼룩을 방지하는 물리기상증착(PVD) 코팅 기술이 적용됐으며, 3년 보증으로 전문가들에게 비용 절감 및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는 시간인 다운타임을 줄이는 이점을 제공한다.
폴리 카메라 프로는 NPU를 활용해 사용자가 움직일 때도 카메라가 자동으로 따라가며 화면 중앙에 위치하도록 하는 스포트라이트, 배경 흐림 및 교체, 자동 프레임 맞춤 등과 같은 AI 기능을 제공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하면서 배터리 수명을 보존한다.
이번 HP AI PC에 처음으로 제공되는 HP AI 컴페니언은 PC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AI 프로그램으로 더 높은 생산성을 위해 PC를 최적화한다. 여기에 HP 엘리트북 울트라는 보안 솔루션 'HP 울프 프로 세큐리티 NGAV'가 탑재돼 안전한 PC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보안 솔루션은 머신러닝을 통해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정보를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