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4일 곤지암 물놀이장 조성과 관련,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여름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조성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방 시장은 곤지암읍 삼리 612-14일원 곤지암 호국생활체육공원 내 ‘곤지암 물놀이시설 조성 사업’을 완료한 후 준공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곳에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조합 놀이대를 비롯, 워터터널, 워터건, 워터드롭, 대버켓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설치했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또, 탈의실과 세족장, 샤워기, 막구조물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방세환 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곤지암 물놀이장은 내달 9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