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휘영 "엔플라잉 이승협, 인생 롤모델…도전하는 모습 멋져"

그룹 SF9 휘영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 휘영이 엔플라잉 이승협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아주경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FNC사옥에서 싱글 앨범 '트래블링 피쉬(Traveling Fish)' 발매를 앞둔 가수 휘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휘영은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꽉 막힌 데가 있었다. 조언을 들어도 마음에 차지 않아 했고 타협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이도 먹고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음악에 대한 부분들도 변하기 시작했다. 음악에 대한 피드백도 곧잘 듣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변화에 대해 그룹 엔플라잉 이승협의 도움이 컸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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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승협이 형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정말 좋은 형이다. 제가 롤모델처럼 생각하고 있고 많은 면에서 소통한다. 음악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그렇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교류를 많이 하는 형이지만 (이승협을) 지켜보며 많은 걸 깨달았다. 상황을 어른처럼 대처하는 방식이나, 한가지 것에 매몰되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발전하고, 시도하려는 태도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형처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더라. 마음가짐을 달리 먹으면서 일도 잘 풀리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휘영의 싱글 앨범 '트래블링 피쉬'의 타이틀곡 '잇 이지 러브'는 팝 장르 곡으로 사랑에 빠져 너와 언제, 어디든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과 비록 오늘이 널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될지라도 후회 없이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휘영만의 색깔로 직관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지난 20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