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에 이어 배우 구혜선도 카이스트로 향한다.
구혜선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어나자마자 멍.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입학 축하해요", "역시 브레인",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구혜선은 연예계 대표적인 브레인으로 통한다. 2011년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입학한 그는 지난 2월 13년 만에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학점은 무려 4.27에 달한다.
그와 함께 카이스트로 향하는 연예인이 또 있다. 바로 지드래곤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4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특임교수에 임명됐다.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 동안 학생들에게 리더십 특강뿐 아니라 자신의 삶과 경험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의 산실로 알려진 카이스트에 연예계 스타인 구혜선과 지드래곤이 어떤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