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2분기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하반기는 실적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위정원 연구원은 "2분기는 영업적자 41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케미칼·첨단소재·기타 사업부문의 합산 예상 영업이익은 4000만원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신재생부문은 영업적자 41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55억원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 6월 이후 반우회관세 유예 조치 종료, 추가적인 동남아산 반덤핑·상계관세 조치로 북미 내 모듈 수입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예상치를 상회하는 태양광 설치가 이어지며 하반기 북미 지역 내 모듈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카터스빌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증가 및 발전프로젝트 흑자전환 감안 시 동사의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 반기보다 9910억원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