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한우 접이식 보정틀 장치는 한우 인공수정과 예방접종 등 개체 관리시 작업 편리성을 높일 뿐 아니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장치다.
이에 군은 소 접이식 보정틀 장치를 관내 한우 축사에 보급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인공수정이나 예방접종을 할 때 스탄치온(자동목걸이)에 소 머리 부분만 보정하여 작업하거나, 밧줄을 사용해 뿔을 보정한 후 암소를 고정하는 식으로 작업하는 농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접이식 보정틀은 우사 칸막이에 부착한 접이식으로 되어 있어, 필요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개체 관리 시 장소를 이동할 필요가 없어 관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소의 몸을 전체적으로 보정해 인공수정과 예방접종, 발굽 관리 등을 안전하게 할 수 있고, 정밀한 개체 관리가 가능해 번식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우수한 한우생산에 도움이 되고,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축 생산성 향상과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신기술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종합경기장, 군 장병 체력 훈련장소로 ‘인기’
19일 군에 따르면 종합경기장은 2006년 9월에 준공된 시설로, 연면적 7만8035㎡ 규모에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 6월 초까지 18회, 1000여명의 장병들이 체력 증진과 각종 훈련을 위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35사단 7733-2대대 장병 약 350명이 부대 체육행사로 이 곳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