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세계 최초 '셀·모듈' 일체형 UC '셀듈' 출시

2024-06-19 11:1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S머트리얼즈는 세계 최초로 '셀-모듈 일체형' 울트라 커패시터(UC)인 셀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셀듈이 높은 에너지 밀도와 가격 경쟁력으로 기존 셀형 제품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자동차의 출력 보조 배터리에 적용하기 위해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며 "로봇과 풍력발전기 터빈,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ESS 등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부피·무게 30% 이상 감소

기존 셀형 대비 공정 간소화

LS머트리얼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셀-모듈 일체형’ 울트라커패시터UC 셀듈 사진LS머트리얼즈
LS머트리얼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셀-모듈 일체형’ 울트라커패시터(UC) 셀듈. [사진=LS머트리얼즈]
LS머트리얼즈는 세계 최초로 '셀-모듈 일체형' 울트라 커패시터(UC)인 셀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배터리는 셀-모듈-팩으로 제조되는데, 셀의 패키징 공정을 제거한 제품이다. 이로 인해 부피와 무게가 30% 이상 감소하며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다. 또 생산 공정이 절반 이상 줄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여러 개의 셀을 조립한 후 패키징해 모듈로 만들었으나, 셀듈은 전기를 저장하는 소자(젤리롤)들을 연결해 바로 모듈로 만든다.

LS머트리얼즈는 셀듈이 높은 에너지 밀도와 가격 경쟁력으로 기존 셀형 제품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자동차의 출력 보조 배터리에 적용하기 위해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며 "로봇과 풍력발전기 터빈,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ESS 등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셀듈은 최근 개발한 대전력 부하제어 시스템과 함께 이달 독일에서 열린 전력 반도체 전시회 'PCIM 유럽 2024'에 출품돼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한편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로, 업계에서는 글로벌 UC 시장 규모가 2020년 23억 달러에서 2026년 85억 달러로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