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9일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가 컨센서스를 30% 웃도는 2분기 영업이익(1048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9만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금호석유 전 사업부 실적 개선이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합성고무 분야 영업이익 39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 NBL(니트릴 부타디엔 라텍스) 물량과 판가 모두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고 가동률 상향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전방 타이어 수요 개선과 가격 상승에 따른 SBR(스타이렌 부타디엔 러버), BR(부타디엔 러버) 및 NBR(니트릴 부타디엔 러버) 실적이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