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25일 전체회의 참고인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 신청...'라인야후 사태' 묻는다

2024-06-18 14:2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오는 25일 열리는 전체회의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과방위가 최 대표를 현안질의 대상자로 채택한 것은 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 측에 내린 행정지도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지분매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기 때문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A홀딩스 지분을 매각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국가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 글자크기 설정

라인야후 지분 매각시 국가적 손실 우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오는 25일 열리는 전체회의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 묻기 위해서다. 

과방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 개의를 의결했다. 전체회의에서 과방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기관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과방위가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한 기관장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창윤 제1차관, 강도현 제2차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홍일 방통위원장,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등이다. 아울러 최 대표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도 채택했다.

과방위가 최 대표를 현안질의 대상자로 채택한 것은 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 측에 내린 행정지도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지분매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기 때문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A홀딩스 지분을 매각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국가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A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배회사로,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그룹 합작사인 A홀딩스 산하 기업이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라인야후에 네이버의 자본 관계 재검토와 경영체제 개선을 주문하는 행정지도를 내렸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행정지도에 대해 네이버가 A홀딩스 지분을 매각하라는 압박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