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맥주] 제주맥주가 장초반 약세다. 회사가 결손금 보전을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제주맥주는 전일 대비 173원(13.49%) 내린 11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는 전날 보통주 5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로 인해 발행주식이 기존 5856만6091주에서 1171만3218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감자 전 292억8305만원에서 58억5661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8월5일이다. 감자에 따른 주권매매거래 정지기간은 8월2일부터 8월26일까지다. 신주상장예정일은 8월27일이다.관련기사6개월 만에 주인 또 바뀐 제주맥주, 이번에는 냉동김밥 사업 하나?어제는 독점계약, 오늘은 무상감자… 제주맥주의 수상한 행보 #결손금 보전 #무상감자 #제주맥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송하준 hajun825@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