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4일 안산갈대습지 내 생태환경교육시설 건립현장인 ‘생태누리관’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활동은 제29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도시환경위원회 피감 부서인 환경정책과가 건립하고 있는 생태환경교육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환경정책과와 재단 관계자로부터 생태누리관 건립현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생태누리관은 안산갈대습지 내 위치하며, 생물자원 연구, 생태환경 교육, 체험활동 및 전시 등의 목적으로 건립되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건축공사가 시작돼 2024년 1월에 준공됐었으며, 현재 전시물 제작과 설치가 진행 중이다. 2024년 10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시설 조성과 콘텐츠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생태누리관 건립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세밀하게 검토할 수 있었다”며 “생태누리관이 안산시의 중요한 생태환경교육 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