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의 많은 동호인 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주말을 활용해 2주에 걸쳐 분산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국화부, 전국신인부, 개나리부, 지도자부, 지역신인부 순으로 일자별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총 450개 팀, 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테니스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며, “많은 선수와 가족분들이 주말을 활용해 김천을 방문해주신 만큼 경기 외에도 김천의 다양한 관광지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