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일본 북해도 아사히카와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4박 5일)과 토요일(3박 4일) 출발한다. 가격은 1인 기준 18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소운쿄 협곡을 배경으로 여름밤을 수놓는 불꽃축제에서는 아이누족의 무용 공연, 불의 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소운쿄 온천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삿포로 맥주축제 또한 북해도에서 꼭 즐겨야하는 코스다.
이외에도 라벤더, 마리골드 등 꽃들이 만발한 ‘후라노’, 에메랄드빛 청의 호수 ‘아오이케’, 소운쿄의 1.7 ㎞ 길이의 ‘쿠로다케 로프웨이’ 탑승 등 일정에 북해도 핵심 관광지를 포함했다.
롯데관광개발만의 특전으로 ‘도야 만세각’, ‘노보리베츠 그랜드’ 등 온천마을 특급호텔에서 숙박과 삿포로 시내관광 중심지 오도리 공원 도보권에 있는 ‘삿포로 시티 호텔’에서 숙박한다.
또한 북해도에서 꼭 먹어봐야 할 3대 게 특식과 돈카츠 정식, 임연수 구이요리, 샤브샤브 등 식사가 준비돼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북해도 관광의 거점지라 할 수 있는 아사히카와 직항을 이용해 여행 동선을 최적화하고자 했다”며 “불꽃놀이, 맥주축제 등 다채로운 여름축제가 즐비해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북해도의 매력을 경험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전세기 여행 상품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완납 시 20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