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셰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레스터시티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솔셰르가 맨유 시절 제자였던 린가드를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솔셰르 감독 시절 맨유에서 함께했다. 다만 솔셰르 감독이 린가드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련 쓴소리를 하는 등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월 FC서울에 입단한 린가드는 4개월째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FC서울은 승점 17점으로 현재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