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한화솔루션, 하반기 업황 회복 기대"…'톱픽' 유지

2024-06-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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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증권은 10일 하반기 미국 태양광 시장의 저점 확인을 예상하며 한화솔루션도 점진적인 시장 회복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미국 태양광 기업들은 동남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모듈에 대해 추가로 최대 271%에 이르는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청했고, 그에 따라 향후 동남아산 제품의 북미 유입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무관세로 미국에 수입된 태양광 모듈들은 관세 유예 종료 후 6개월 내 설치되지 않을 경우, 관세가 부과될 계획"이라며 "태양광 모듈이 적시에 설치됐다는 증명서를 요구할 계획으로, 중국산 모듈 재고 부담은 하반기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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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솔루션
사진=한화솔루션


현대차증권은 10일 하반기 미국 태양광 시장의 저점 확인을 예상하며 한화솔루션도 점진적인 시장 회복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 매수’, 목표가는 4만3000원을 유지하며 '톱픽'으로 선정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업체들은 동남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모듈에 대해 추가적인 반덤핑 관세(AD/CVD) 부과를 요청했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Longi, Trina Solar의 동남아시아 지역 공장 가동이 점진적으로 중단되는 상황이다.
 
강 연구원은 "미국 태양광 기업들은 동남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모듈에 대해 추가로 최대 271%에 이르는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청했고, 그에 따라 향후 동남아산 제품의 북미 유입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무관세로 미국에 수입된 태양광 모듈들은 관세 유예 종료 후 6개월 내 설치되지 않을 경우, 관세가 부과될 계획"이라며 "태양광 모듈이 적시에 설치됐다는 증명서를 요구할 계획으로, 중국산 모듈 재고 부담은 하반기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미국 태양광 시황 저점 확인이 기대되며, 점진적 회복 전망으로 한화솔루션의 주가 역시 회복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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