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라이콘 소상공인을 키우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오디션을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기존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 트랙에서 △온라인셀러와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을 추가해 지원한다.
‘라이프스타일’ 유형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글로벌 유형’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한다.
중기부는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530개팀 중 210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공간기획·시제품 제작과 실증, 브랜딩·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60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육성해 소상공인을 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