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이 6월을 맞아 일산·광교·여수·제주·서울 63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드넓은 대양을 품은 아름다운 바다의 별’이라는 뜻의 아쿠아플라넷은 해양 문화의 가치와 생태계 보존이라는 명제를 대중에게 널리 알려 왔다. 5개 지점 모두 해양수산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아 야생 서식지를 잃어가는 해양 동물들의 보전을 위해 사육·번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거주민의 경우 6월 한 달간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현장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아쿠아리움 전관 전문 도슨트 투어가 진행된다. 인어공주의 전설을 눈으로 볼 수 있는 ‘머메이드 쇼’와 샤크 수조 앞에서 펼쳐지는 ‘매직쇼’, 가오리와 함께 하는 ‘수중발레쇼’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수원·용인 지역 거주민은 2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 등을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63에서는 ‘인어공주 루시의 판타스틱’ 하모니 공연이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가오리와 펭귄, 수달의 식사시간을 관람할 수 있는 이색 체험과 물범의 수조에 아쿠아리스트가 입수해 직접 진행하는 생태 설명회도 준비됐다.
아쿠아플라넷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연과 할인 혜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관계자는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만큼 시원한 주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서울의 랜드마크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아쿠아플라넷63도 마지막까지 관람객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쿠아플라넷 63과 63아트는 오는 6월 30일부로 공식 영업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