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의령 명품 찰옥수수 전국 첫 출하 개시 外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한 의령군 찰옥수수가 첫 수확과 동시에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사진=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한 찰옥수수가 첫 수확과 동시에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찰옥수수는 지난달 30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노지까지 순차적으로 수확하여 전국도매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의령군은 낙동강과 남강변을 중심으로 30년 전부터 옥수수 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 150 농가에서 60ha를 재배해 연간 54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의령 찰옥수수는 전국에서 제일 빠른 시설하우스 재배로 출하되고 있으며 쫄깃한 맛이 단연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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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서면은 그 재배면적이 36ha 정도로 초당옥수수 재배면적 포함 단일면적 전국 최대 옥수수 재배지이며, 전체 봄 옥수수 생산량의 60% 이상을 의령군이 점유하고 있다. 판매가격 역시 다른 농산물에 비해 경쟁력이 좋아 군 대표 농산물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명품 의령 옥수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하여 우량종자 확보, 생분해멀칭필름 지원, 돌발해충 방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를 통해 옥수수 농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민문화회관 승강기 설치공사 준공식 개최

의령군은 5일 군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중심지인 의령 군민문화회관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5일 군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중심지인 의령 군민문화회관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문화회관은 1993년 건립 이래로 훌륭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곳이었으나 승강기의 부재로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의 사회적 약자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의령군,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 위험 장소 집중 안전 점검 시행

의령군은 지난 3일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의령천 구름다리 물놀이 관리지역과 가례면 개승리 산사태취약지역 등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 4개소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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