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첫 본회의…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2024-06-05 10:3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회는 5일 오후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뽑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원 구성 등 협상을 할 예정이다.

    다만, 민주당은 협상 결과와 별개로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예정대로 우원식 의장·이학영 부의장 선출을 표결한다는 방침이다.

  • 글자크기 설정

원 구성 협상 난항…與 불참 혹은 미표결 가능성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회는 5일 오후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뽑는다. 민주당은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에 우원식·이학영 의원을 정했다. 국민의힘은 여당 몫 부의장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본회의는 국민의힘이 불참하거나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 가운데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여야 원내 지도부가 원 구성을 놓고 합의하지 못하면서다. 

양당은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상임위 배분 문제를 놓고 대립 중이다. 양당 모두 주요 상임위를 챙기겠다며 한치의 물러섬이 없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원 구성 등 협상을 할 예정이다. 다만, 민주당은 협상 결과와 별개로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예정대로 우원식 의장·이학영 부의장 선출을 표결한다는 방침이다. 본회의 진행은 국회법에 따라 출석 의원 중 '최다선·최고령'인 추미애 의원이 맡는다.

민주당은 원 구성에 끝내 합의하지 못할 경우 국회법에 따라 오는 7일 본회의 단독 표결을 통한 상임위원장 배분을 강행할 수도 있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