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인천공항공사 교수,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 선발

2024-06-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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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재개발원 소속 김영식 수석교수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국제교관에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김영식 수석교수는 지난 5월 27~31일까지 ICAO가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ASTC)에서 진행한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 인증 과정에 최종합격해 해당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전 세계 ICAO 회원국 내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396명이며,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6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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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수석교수.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재개발원 소속 김영식 수석교수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국제교관에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정부, 공항운영자, 항공사 등 항공보안 담당자에게 교육 강의를 하는 전문가다. 

해당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5년 이상의 항공보안 현장 경험과 국가인증 항공보안 교관 자격이 필수적이다. ICAO 항공보안교육 및 워크숍 등도 이수해야 한다.

또 ICAO 표준 및 권고사항(SARPS) 등 국제법률 필기시험에 통과해야 하고 모듈 별 마스터리 테스트 및 영어 모의강의도 통과해야 한다.

김영식 수석교수는 지난 5월 27~31일까지 ICAO가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ASTC)에서 진행한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 인증 과정에 최종합격해 해당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전 세계 ICAO 회원국 내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396명이며,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60여명이다. 우리나라는 8명의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이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1992년 인천공항공사에 입사해 재무처장과 항공보안처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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