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유럽 축구 소식통 파비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음바페가 레알로 향한다"고 밝혔다.
이어 음바페가 레알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합성 사진을 함께 올린 뒤 "모든 서류에 서명이 완료됐다. 레알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한 뒤 다음 주 음바페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음바페의 레알행을 암시하는 '거피셜(거의 오피셜)' 소식들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앞서 소문만 무성했던 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사실로 다가온 듯 보인다.
한편 음바페는 탁월한 축구 재능뿐 아니라 이강인과 PSG에서 절친한 동료로 거듭나 국내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