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은 국내 최초로 구글클래스룸의 애드온 기능을 통해 '워크북'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학습지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 달 2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진행되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교육 박람회로, 최신 교육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다.
동아출판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협력해 동아출판의 초중등 영어 교과서를 활용한 교사 연수를 진행하는 한편, '두클래스'의 인기 서비스 중 하나인 '워크북'과 구글클래스룸을 연동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두클래스를 사용하는 초·중·고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개발된 워크북 콘텐츠는 약 7000개, 공개된 워크북 콘텐츠는 약 1500개이며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워크북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구글 클래스룸과 연동해 학습관리 기능을 차별화한 것도 특징이다. 구글 클래스룸은 국내외 1억 5000명이 넘는 교사와 학생이 사용하고 있는 LMS 서비스다. 교사들은 워크북에서 만든 디지털학습지를 구글 클래스룸에 바로 게시하고, 학생들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 관계자들이 동아출판 본사를 방문하여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양사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AI디지털교과서 관련 협력 방안과 구글클래스룸 애드온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한편, 동아출판은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로, 1945년 설립해 80년 가까이 초·중·고등학교 교육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온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중심으로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예스이십사와 동아출판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