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6월 1~6일 항공보안등급 상향···"검색 강화로 탑승수속 시간 늘 수도"

2024-05-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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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6월 1일부터 6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해당 기간 관계기관 협조를 바탕으로 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출국장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보안등급 상향으로 탑승수속 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며 "강화된 보안검색 절차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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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전경.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6월 1일부터 6일까지 항공보안등급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5단계로 구분되며, 주의 단계로 상향되면 보안검색 출국 절차 등이 강화된다.

특히 관련 규정에 따라 보안검색 과정에서 수하물 개봉검색 및 촉수검색이 확대되고, 굽 3.5cm 이상의 신발은 벗어야 하는 등 보안검색 절차 강화로 탑승수속 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항공보안365'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사는 해당 기간 관계기관 협조를 바탕으로 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출국장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보안등급 상향으로 탑승수속 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며 "강화된 보안검색 절차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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