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선재 업고 튀어'는 두 청춘 남녀의 설레면서도 절절한 로맨스로 많은 이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어느덧 최종회만 남겨둬 시청자들은 '솔선커플(임솔+류선재)'의 행복한 결말을 꿈꾸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류선재의 사망이 계속되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솔선커플의 달콤한 모습보다 '이번에는 또 언제 사망할지'에 대해서도 초점을 맞춰지기까지 했다.
결국 지난 14회에서 임솔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그와 인연을 맺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잡혔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일까. 영화 기획사 임솔이 기획한 작품이 눈에 들어온 류선재로 인해, 두 사람은 또 엮이게 됐다. 결국 임솔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포기하고 퇴사까지 결심했다.
15회에서는 '솔선커플'을 방해하는 '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에게 교통사고 위협을 당하는 류선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다시 사망할까 우려되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류선재는 임솔과 과거를 떠올리며 반전을 선사했다.
28일 공개된 16회 예고편에서는 카페에서 비밀 데이트를 펼치는 임솔과 류선재의 모습이 나타난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최종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