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Tripbtoz)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는 총 25만장의 숙박할인권이 배포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1구간과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2구간으로 구분된다.
6월 3일부터 6월 30까지 진행되는 2구간에는 1구간 지역에 세종과 제주가 추가돼 비수도권 지역 전체가 포함된다. 이 기간 동안 7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2만원~7만원 미만 구매 시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트립비토즈는 여기에 7% 추가 할인(최대 3만원)을 제공하며, KB Pay를 통해 결제 시 10% 할인 혜택(최대 3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만약 숙박하고자 하는 호텔이 트립비토즈가 선정한 전국 호텔을 최저가로 선보이는 ‘퍼플픽’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호텔이라면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구간에서 퍼플픽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7만원 이상의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할인은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트립비토즈 웹사이트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숙박할인권(1인 1매)을 발급받으면 된다. 이후 숙박할인권 로고가 있는 숙소를 조회⋅예약하면 결제 화면에서 할인권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프로모션 코드 입력란에 코드를 입력하고 추가 할인을 받으면 된다.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23년 숙박할인권 지원사업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2023년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총 130만3000건의 쿠폰이 사용됐다. 이를 통해 약 311만명이 국내 여행을 떠났고, 숙박 비용으로 1808억원, 여행 경비로 5226억원이 지출돼 내수 진작 효과가 있었다.
김상혁 트립비토즈 마케팅팀장은 “트립비토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국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해 국내 여행을 촉진하고, 여행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