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한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가 쓴 책이 중국에서 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장쑤(江蘇)인민출판사는 최근 이 교수가 쓴 ‘고려시대 무역과 바다’(경인문화사·2014)’를 ‘해외중국연구총서(海外中國硏究叢書)’ 231번째 책으로 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인 원저는 쑹원즈(宋文志) 베이징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와 리팅칭(李廷靑) 중샨(中山)대 역사학과(주하이 캠퍼스) 교수가 번역했다.
번역서의 제목은 중국 연구자들의 관심사를 고려해, ‘고려와 중국의 해상 교류’로 했으며, 전자판도 발행할 예정이다.
중국 국가1급출판사인 장쑤인민출판사가 1988년부터 시작한 ‘해외중국연구총서’는 중국 이외 지역의 학자가 중국과 관련해 연구한 저서를 중국어로 번역해 간행하는 시리즈의 하나로 중국 내에서 학술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231종이 출간됐다.
이 교수의 저서 ‘고려시대 송상왕래 연구’(경인문화사·2011)가 ‘해외중국연구총서’ 199호로 2020년에 출간된 이래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 총서에 두 권의 책이 포함된 것은 한국학자로는 이 교수가 최초다.
장쑤(江蘇)인민출판사는 최근 이 교수가 쓴 ‘고려시대 무역과 바다’(경인문화사·2014)’를 ‘해외중국연구총서(海外中國硏究叢書)’ 231번째 책으로 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인 원저는 쑹원즈(宋文志) 베이징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와 리팅칭(李廷靑) 중샨(中山)대 역사학과(주하이 캠퍼스) 교수가 번역했다.
번역서의 제목은 중국 연구자들의 관심사를 고려해, ‘고려와 중국의 해상 교류’로 했으며, 전자판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 교수의 저서 ‘고려시대 송상왕래 연구’(경인문화사·2011)가 ‘해외중국연구총서’ 199호로 2020년에 출간된 이래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 총서에 두 권의 책이 포함된 것은 한국학자로는 이 교수가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