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건강빵 브랜드 프로젝트:H(Project:H)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립에 따르면, 프로젝트:H는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춘 고단백·저당 베이커리 브랜드다. 신제품은 삼립 미래 식품 연구소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올해 초 삼립은 건강 제품과 대체 식품 등을 연구하기 위해 미래 식품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프로틴 저당 모닝빵 테프는 고대 영양 곡물 ‘테프’를 활용했다. 100g당 16g 이상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제로슈가 프로틴 도넛 더블초코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디저트 제품으로 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H 제품은 삼립 공식몰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마켓컬리와 쿠팡과 같은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삼립이 약 70년간 쌓은 제빵 기술력을 토대로 건강과 맛의 균형을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며 “건강과 영양 성분을 더한 일상건강식을 통해 웰니스 제품군을 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올해 신년식에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4월 영양 강화 베이커리 브레드 31(Bread 31)을 선보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