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민생회복지원금 선별지원 가능성 시사 "여당 입장 고려할 용의 있어"

2024-05-14 09:36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4일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선별 지급 가능성을 열어 놓으며 여당과의 협상 여지를 남겨놨다.

    선별 지급 범위와 관련된 질문엔 "과거에도 80% 국민에게 지급한 적이 있고 또 70% 국민에게 지급하자라고 하는 얘기도 있는 만큼 저는 계속 말씀드리지만 보편 지원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열어 놓고 논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진 의장은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관련 위헌 논란에 대해서는 "국민 전체를 이롭게 하는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다"며 "특히나 민생 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있기 때문에 긴급한 조치를 요하는 법률이기 때문에 위헌일 수 없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22대 국회 1호 법안 추진...민생 회복 최우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4일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선별 지급 가능성을 열어 놓으며 여당과의 협상 여지를 남겨놨다.
 
진 의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가게 소득이라든지 재산 상황을 고려해서 어려운 분들에게 집중해 보자라고 한다면 마다할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장은 "당내에서도 선별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경제적 효과를 생각한다면 보편 지원이 맞지만, 정부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지급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정부·여당의 입장도 고려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도부도 민생 회복지원금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얘기한 바 있다"고 전했다. 전 의장은 "무엇보다 민생을 살리는 일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법안이 성안되면 의원총회에 당론으로 발의해 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라고 했다.
 
선별 지급 범위와 관련된 질문엔 "과거에도 80% 국민에게 지급한 적이 있고 또 70% 국민에게 지급하자라고 하는 얘기도 있는 만큼 저는 계속 말씀드리지만 보편 지원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열어 놓고 논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진 의장은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관련 위헌 논란에 대해서는 "국민 전체를 이롭게 하는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다"며 "특히나 민생 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있기 때문에 긴급한 조치를 요하는 법률이기 때문에 위헌일 수 없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