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 곳곳에 펼쳐질 체험 부스는 관내 참여 업체 심사와 사전 교육을 마무리했다.
총 22곳의 관내 업체가 참여해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와 만들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6월 정식 개장을 앞둔 거북섬 마리나에서 축제 기간 중 17일과 18일에는 버스킹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진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 거북섬 마리나에서는 임시 개방에 따른 연계 행사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18일에 요트, 보트, 카약, 바나나보트 체험에 참여할 6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이 진행된다.
시는 관광과 소속의 시흥축제사무국을 중심으로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온 가족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거북섬 봄 달콤 축제 문의는 시흥시 관광과로 하면 된다.
◆ 시흥시립합창단 뮤지컬, ‘하늘을 난 라이트형제’ 개최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24일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5시에 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며 공연은 회당 60분간 진행된다.
뮤지컬은 라이트형제의 비행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다루며 1903년 12월 인류 최초의 비행 성공의 꿈을 이루는 여정을 통해 가족 사이의 유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노래한다.
사전 예약은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되며 홍보물 하단의 큐아르(QR)코드나 링크를 통해 일정과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전석 무료다.
시 관계자는 “시립합창단의 합창 뮤지컬 ‘하늘을 난 라이트형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