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공주대 농산업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머리 맞대

2일 농정원과 공주대는 ‘농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국립공주대학교는 2일 공주대에서 '농산업 공공데이터활용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농정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창업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관련 유기적 협력 △창업교육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홍보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 교육 협력 △상호 협의에 의한 제반 사항 이행 등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화 역량 진단과 창업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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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와 데이터 활용 창업 확대 등에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공주대는 농축산 및 식품 관련 학과를 운영하며 농생명, 바이오 분야의 특성화를 이루고 있다"며 "이러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이 농산업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