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야말로 입체적인 광역교통망, 선수 중심의 입지 조건, 동계올림픽 배후도시와 연계한 동계올림픽 벨트 완성, 대한민국 북부에 치우친 빙상스포츠 시설의 불균형 해소 등 국제스케이트장 후보지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한, 원주시민의 많은 응원을 당부하며 “반드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해 36만원주시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통팔달,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는 원주!’ 사진과 함께 챌린지 동참 목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0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며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원주시체육회 정동기 회장, 원주시 홍보대사 장동민을 지목했다.
◆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설치 운영
추가 설치 지역은 기업도시 내 샘마루공원, 혁신도시 내 미리내공원, 연세대학교 연세플라자, 단구동 단관공원으로, 투명페트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설치했다.
특히 연세대학교 연세플라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용 이용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총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수퍼빈’을 설치하면 투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2000 포인트 이상 적립 시, 어플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원주시 자원순환과장은“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무인회수기 사용량 분석 결과, 투명페트병 수거량은 총 6560kg, 현금 전환된 포인트는 총 4113540원, 월 평균 이용자는 1209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수거량이 소폭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이용자 수 향상을 위해 1인 1일 투입개수를 당초 100개에서 50개로 제한하였으나,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1인 1일 투입개수가 100개로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