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게 비지떡?"...알리·테무서 발암물질 발견된 어린이제품 보려면?

2024-04-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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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또 검출됐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제품 252종을 분석한 결과 38종(15%)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

    이중 27종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82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장시간 접촉하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호르몬)가 발견됐고, 6점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 5점에서는 납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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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세청
[사진=관세청]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또 검출됐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제품 252종을 분석한 결과 38종(15%)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 

이중 27종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82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장시간 접촉하면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호르몬)가 발견됐고, 6점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 5점에서는 납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신발, 학용품, 장난감에서 나왔고, 카드뮴과 납은 반지, 팔찌 등 액세서리 등에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이번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통관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발암물질이 나온 38개 제품이 궁금하면 관세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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