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연고지 옮기나...허구연 KBO 총재 발언 '깜짝'

2024-04-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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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KBO 총재의 발언에 NC 다이노스 팬들이 깜짝 놀랐다.

    NC 다이노스가 위치한 창원·마산·합포를 지역구로 하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 총재가 수도권 성남시, 울산 광역시 같은 곳에서는 프로야구 팀을 유치하려고 열성인데, 지금처럼 NC 마산구장(창원NC파크) 관객 접근이 어려우면 구단 측이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좋은 도시로 연고구장(연고지)을 옮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KBO 측 관계자는 "허 총재와 최 의원이 나눈 대화는 창원과 NC 팬들을 위해 도시 철도 교통 인프라 개선이 절실하고, 이에 관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의 표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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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 총재 사진연합뉴스
허구연 KBO 총재 [사진=연합뉴스]

허구연 KBO 총재의 발언에 NC 다이노스 팬들이 깜짝 놀랐다.

NC 다이노스가 위치한 창원·마산·합포를 지역구로 하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 총재가 수도권 성남시, 울산 광역시 같은 곳에서는 프로야구 팀을 유치하려고 열성인데, 지금처럼 NC 마산구장(창원NC파크) 관객 접근이 어려우면 구단 측이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좋은 도시로 연고구장(연고지)을 옮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KBO 측 관계자는 "허 총재와 최 의원이 나눈 대화는 창원과 NC 팬들을 위해 도시 철도 교통 인프라 개선이 절실하고, 이에 관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의 표시"라고 해명했다.

NC 측도 "우리 구단은 창단 때부터 지역 사회에 녹아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창원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NC는 올 시즌 단독 2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홈 경기 평균 관중 수는 9960명에 그쳤다. 이는 KBO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만명을 넘지 못한 수치다. 많은 이들은 해당 결과의 원인으로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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