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도 확진된 NC 다이노스…황순현 대표 "사적 모임 사과"

2021-07-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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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3명에 이어 직원도 확진

국립중앙의료원에 방문한 NC 다이노스 버스[사진=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 구단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NC 다이노스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자가격리 중이던 구단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구단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4일 백신(얀센)을 접종했다. 지난 8일 검사에서는 음성, 13일 2차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구단은 이를 KBO 사무국에 보고하고, 밀접 접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최근 NC 다이노스는 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부인과의 사적 모임이 발단이 됐다. 이에 구단은 밀접 접촉자 15명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한 바 있다.

선수에 이어 직원이 확진되자,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KBO리그가 중단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외부인과 사적 모임을 했다. 관리부실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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