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8일 자전거 축제와 관련,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시면서 안전에 유의해 건강한 라이딩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오전 이 시장은 안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안산시민과 경기도 전역 자전거 애호가 등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2024년 안산 자전거 대측제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금일 라이딩은 안산호수공원을 출발, 그랑시티자이 방면 수변도로를 돌아오는 초급 코스(8㎞), 화정·안산천을 따라 돌아오는 일반 코스(14㎞)의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돼 화창한 날씨와 철쭉이 만발한 경치가 서로 어우러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중앙광장에서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도 참여했고, 자전거 동호인들은 자전거 병원 등 자전거 관련 부스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자전거 타기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