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농촌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신청을 받아 147개 마을을 선정했다.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바쁜 농번기철 농업인의 농작업 참여를 확대해 농업 생산성 향상 등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번기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주민들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