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청우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상생협력센터 리모델링 공사, 제11회 부안 마실축제,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사업, 해창석산부지 산림치유공간 조성사업, 수성당 주변 진입로 현장 등 14개소를 방문했다.
청우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공사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속도감있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뜰마루 정원에서는 제11회 마실축제 때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해 먹거리 부스 등 품목을 다양화하고 관광객들이 화장실 및 주차장 등을 이용할 때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신경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 해창석산부지 산림치유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서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부안 관광자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줄 것을 주문했다.
군의회는 29일 위도면 가뭄대응 보조수원 개발사업 현장 등을 끝으로 22개소의 현장방문을 마칠 계획이다.
김광수 의장은 “주요 사업들이 연초에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