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넘고 박지은?'...'눈물의 여왕', '사불착'까지 잡을까

2024-04-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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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은 작가가 '눈물의 여왕'을 통해 자신의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을 넘고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또 등극할 수 있을까.

    박 작가가 집필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다.

    박 작가의 전작이자 지난 2019년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까지 넘고 새로운 기록을 쓸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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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왼쪽과 김수현 사진유대길 기자
김지원(왼쪽)과 김수현 [사진=유대길 기자]


박지은 작가가 '눈물의 여왕'을 통해 자신의 전작인 '사랑의 불시착'을 넘고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또 등극할 수 있을까.

박 작가가 집필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고공 행진을 벌이고 있다. 박 작가의 전작이자 지난 2019년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까지 넘고 새로운 기록을 쓸 기세다.

'눈물의 여왕'은 방영 전부터 톱스타 김수현·김지원과 '시청률 보증수표' 박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이제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지난 21일 방송된 14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었던 '사랑의 불시착'의 21.7%에 단 0.1%p(포인트) 차이로 살짝 뒤진 수치다. 대다수 드라마들이 최종회에서 시청률을 경신한 전례가 있는 만큼, 새로운 기록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큰 상태다.

더욱이 지난 14회에서 김수현·김지원 커플을 방해하는 '빌런' 박성훈의 악역 본능이 최대치로 치솟으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현빈왼쪽과 손예진 사진유대길 기자
현빈(왼쪽)과 손예진 [사진=유대길 기자]


시청률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눈물의 여왕'이 '사랑의 불시착'까지 잡고 tvN 역대 흥행 드라마 1위에 오른다면, 박 작가는 tvN 역대 흥행 드라마 1~2위에 모두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진기록을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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