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자가 민주당에 합류한다. 다음 달 2일 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이 완료되면 민주당 소속 비례의원이 되는 것으로, 민주당 소속 의석 수는 169석에서 171석으로 두 석 늘어난다.
방용승 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당선자의 거취는 어제 늦은 밤에 최종 결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 당선자는 "제1야당과 함께 했을 때 가능한 일이 있다"며 "다만 시민 후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복지학 박사 출신 서 당선자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퇴행을 막아내기 위해 국회 제1야당인 민주당과 함께 민주진보개혁 세력과 연합 정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시각장애여성인이기도 한 그는 "시민사회가 추천한 국민후보로서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민주당이 제1야당답게 책임지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기 위한 장애인권리입법이 민주당의 당론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를 지낸 김 당선자는 "정부와 의사들의 벼랑 끝 대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회 제1당의 당론으로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해야 지금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 모두와 대화와 협상을 할 수 있는 강력한 입법, 정책 추진 권한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민주당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과 함께, 동시에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민주개혁진보연합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방용승 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당선자의 거취는 어제 늦은 밤에 최종 결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 당선자는 "제1야당과 함께 했을 때 가능한 일이 있다"며 "다만 시민 후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회복지학 박사 출신 서 당선자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퇴행을 막아내기 위해 국회 제1야당인 민주당과 함께 민주진보개혁 세력과 연합 정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시각장애여성인이기도 한 그는 "시민사회가 추천한 국민후보로서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민주당이 제1야당답게 책임지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기 위한 장애인권리입법이 민주당의 당론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과 함께, 동시에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민주개혁진보연합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