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오른쪽과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이 아동보호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남원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3/20240423152813123062.jpg)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아동보호구역 신청 접수, 지정 공고, 관련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 아동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업무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남원경찰서는 지정된 아동보호구역 내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아동보호인력(아동안전지킴이)을 활용한 아동범죄 예방 및 아동의 안전확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아동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어떠한 위험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곳에는 CCTV와 시인성이 높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순찰 및 지도활동 강화로 아동 범죄 미연 방지와 사건 발생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방치 빈집 리모델링 비용 지원
![남원시청 전경사진남원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23/20240423152928743548.jpg)
23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더불어, 올해 자체 재원 1억원을 투입해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4동으로 동당 최대 2500만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가능 대상은 6개월 이상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 및 공가로, 시는 현장 검토를 거쳐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빈집 소유주는 지원받은 리모델링비를 통한 정비 후 주거취약계층 및 지역 문화․예술 활동가들에게 무상으로 4년간 임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