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22일 한세대 산학협력단 주관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개소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을 비롯, 이길호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2024년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의 첫걸음을 함께 했다.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군포시와 협력하에 한세대 내 중장년을 위한 평생학습 전용공간을 조성, 50세(1974년생)~69세(1955년생)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한 종합상담, 교육, 일자리, 커뮤니티, 사회공헌활동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2024년 상반기 현재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 △성공 귀농귀촌 설계(탐색과정) △챗GPT 도전(기초)과정 △전문간병사 교육과정 △치매예방을 위한 e-스포츠 과정 등 총 1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중장년층의 평생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