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지분 인수…조선혜 회장 경영권 유지 전망 [사진=지오영]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을 인수한다. 22일 제약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보유한 지오영 지주사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조9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거래에 조선혜 회장 지분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 회장은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21.99%를 보유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속적으로 지오영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관련기사"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기승"···지오영, '지르텍' 판매 껑충'2조 대어' 지오영 품은 MBK, 볼트온 시동 거나 한편, 지오영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4386억원에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 #블랙스톤 #지오영 #MBK파트너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송하준 hajun825@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