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엿새 만의 재보복에…경고장 날린 이란 [사진=연합뉴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의 추가 공세 시 "즉각적이고 최대 수준(at maximum level)의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보도된 미 NBC 방송 인터뷰에서 "만약 이스라엘이 또 다른 모험주의를 원하면서 이란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우리의 다음 대응은 즉각적이 될 것이며, 최대 수준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앞선 새벽 이란 본토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재보복 공격 이후 나왔다. 이날 새벽 4시께 이란군은 중부 이스파한에서 대공 미사일로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 관련기사美 "이란, 대선 전 트럼프 암살모의"...이란 "근거 없고 사실무근"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란 공격, 모든 목표 달성했다" 이스라엘은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나 미국 당국자들과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달 1일 시리아 주재 이란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지난 13일 이란이 보복 공습한 지 엿새 만이다. #이란 #이스라엘 #전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선아 sunrise@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