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최고 지도자 생일날 공격 "의도적이자 상징적"

2024-04-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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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생일에 이란을 공격했다고 미국 NBC뉴스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 공격과 관련해 "한 국가의 대사관과 영사관은 그 나라의 영토"라며 대이스라엘 보복을 줄곧 시사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사남 바킬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장은 이스라엘이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이니의 생일에 공격을 감행한 것은 의도적일 뿐만 아니라 상징적이라고 가디언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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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라 알리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AFP 연합뉴스
아야톨라 알리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생일에 이란을 공격했다고 미국 NBC뉴스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그의 생일은 1939년 4월 19일로, 그는 이날 85세 생일을 맞이했다. 다만, 출생 신고서상 생일은 1939년 7월 16일이다.
 
하메네이는 이란 최고 지도자 중 최장기 집권을 기록 중으로, 이란을 포함해 중동 전역에서 그가 미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결정권 역시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에게 있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 공격과 관련해 “한 국가의 대사관과 영사관은 그 나라의 영토"라며 대이스라엘 보복을 줄곧 시사했다.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의 사남 바킬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장은 이스라엘이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이니의 생일에 공격을 감행한 것은 의도적일 뿐만 아니라 상징적이라고 가디언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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