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전북도, 학교밖 늘봄학교 협력

2024-04-17 15:3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 생활지도 안내서 3종 제작·배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업무매뉴얼, 학생생활교육 길라잡이 총 3종이다.

  • 글자크기 설정

2024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

늘봄학교 지역사회 연계 강화, 청소년박람회 공동 개최 등 약속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왼쪽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협의한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왼쪽)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협의한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는 17일 유정기 부교육감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지역사회 연계 강화 △제1회 청소년박람회 개최 △329억원 도청 전입금 2024년 제1회 추경 편성 △창업기업제품 의무구매 등 사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전북교육청과 도는 이날 과대·과밀학교 안 늘봄교실 공간 부족 해결을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청소년센터,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을 활용해 학교밖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실버인력 신청에 교육청 수요를 포함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1회 전북청소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달 23~24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청소년의달 기념식,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전시‧체험부스 운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교육 및 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다.
 
학생 생활지도 안내서 3종 제작·배포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업무매뉴얼, 학생생활교육 길라잡이 총 3종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은 지난 3월 1일자로 일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대폭 수정됐다.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 신규 구축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피해학생 전담 지원관 제도의 운영과 역할에 대한 세부 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든 사안에 학교장 긴급조치 2호(접촉금지) 의무화, 피해학생 긴급조치 요청권 신설, 피해학생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을 추가해 피해학생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업무 매뉴얼은 조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안 조사 단계 및 대상별 시나리오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조사관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담당 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담 조사관 배정 기준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학생생활교육 길라잡이는 다양한 학생생활지도 사례에 대한 교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Q&A 자료집,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방법과 학생생활규정 예시안 및 제·개정 절차 등을 수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